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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이야기/거시경제 인사이트

한국은 테이퍼링 및 기준금리 인상을 언제 할까?

by 퍼스트클라스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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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열릴 미국 FOMC를 앞두고 "행동에 나서지 않는 마지막 회의"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다음 FOMC에서는 테이퍼링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것이다. 이렇듯 미국에서는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데 한국에서는 언제부터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에 나설까?

 

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2674

 

이주열 "올해 3%대 중반 성장 충분히 가능…정책기조 전환은 일러"(상보)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이민재 노요빈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연간 성장률이 3%대 중반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다만, 최근 경제 회복에도 회복세가 안착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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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연간 성장률이 3%대 중반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최근 경제 회복에도 회복세가 안착했다고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지금 단계에서 정책 기조 전환을 고려하기는 이르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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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같이 구체적인 수치와 기간을 제시하는 포워드 가이던스에 대해서는 반드시 바람직하다고는 볼 수 없다고 전했다.

이 총재는 "우리나라가 기축 통화국도 아니고 소규모 개방경제의 입장에서 국내 경제의 해외의존도가 상당히 높다"며 "대외여건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아 이 같은 포워드 가이던스 채택이 쉽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에는 이렇다할 것은 없어 보이고 단지 GDP 성장률에 대한 긍정적인 예상치를 내놓았다. 그러나 저금리 기조는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이 강하게 나올 것이라는 구체적인 수치를 내놓은 뉴스도 여러 차례 나오고 있다.

 

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44515

 

韓 성장률 11년만에 최고 찍나…올해 4%대도 가시권 - 연합인포맥스

앞으로 매분기 평균 0.8%면 4.0% 가능(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최욱 기자 =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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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민간소비의 개선세가 이뤄진다면 '4%대'를 찍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정부로서는 가파른 민간소비 회복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것은 부담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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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부는 민간소비에 주목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로 부진해진 민간소비가 우리나라의 성장률의 발목을 잡은 만큼 관련 대책만 나온다면 성장률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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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투자은행(IB)은 이미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4%대로 제시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은 4.1%로 제시했다. 최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내놓은 투자은행(IB) 7개사의 평균은 3.9%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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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부로서는 움츠러들었던 민간소비가 살아나면서 소비자물가도 덩달아 뛰고 있다는 점은 부담 요소다.

지난 3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 올랐다. 작년 1월(1.5%)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2분기 소비자물가도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예상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27일 발표된 GDP 성장률이 높아서 11년만에 최고치를 달성할 수 있다는 기사이다. 민간소비 회복만 이루어지면 4%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면서 민간소비 살아날 시 소비자물가 상승 즉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한다.

 

높은 GDP 성장률은 따논 당상이고 이제 문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다. 소비자물가만 높은 추세로 유지된다면 금리인상은 당연히 따라올 것으로 보인다.

 

 

전년 대비 GDP 성장률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

 

 

오는 5.3일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발표된다. 예상치는 2.15%로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 이전에 한국은 디플레이션을 논할 정도로 오랜 기간 1%대에 머무르는 물가상승률을 보였었다. 그런데 이제는 2%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보이게 될 것이다. GDP 성장률과 CPI 모두 목표치에 다다를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되면 한국은행의 스탠스는 지금과 똑같을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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