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 지표 중 하나인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주 연속으로 감소 중이다. 전 주에 81만 건 이상을 기록하던 것이 77만 9000건으로 줄어든 것이다. 미국 고용 시장에 파란불이 들어오고 있다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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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미국의 하루 코로나 감염 환자 수가 최대 3만명, 줄곧 2만 명을 상회하던 것에서 현재 1만 명대로 감소하였다. 거의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백신 접종을 제일 빠르고 신속하게 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이다. 미국의 백신 접종 건수는 6주 만에 3500만 건을 넘어섰으며 현재 미국 전체 인구의 8.5%가 1번 이상 접종을, 2.1%가 2번을 다 맞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리고 2월 1일 기준 미국의 백신 접종률은 9.7%를 기록하였다. 앞으로도 미국은 백신 접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이며 확진자 수는 더욱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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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미국의 경제 회복에 대한 지표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보니 달러/원 환율이 1200원대 이상으로 훌쩍 올라섰다. 미국과 타국과의 회복 속도가 계속해서 벌어질 경우 이러한 달러 강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더 지켜봐야 하지만 800원대까지 간다고 바라봤던 전문가의 예상들과는 아주 반대로 가고 있다. 아무래도 800원대로 가기는 더 이상 어렵지 않나 보고 있다. 오히려 달러가 앞으로 더 강세가 될 것 같다.
어제 바이든 부양책이 하원을 통과하였고 상원 통과를 앞두고 있는데 기존 부양책에서 축소할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자산 시장으로 흘러갈 것을 걱정해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만 지원금을 주는 표적 지원으로 우회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러면서 부양책 규모를 살짝 축소하게 될 것 같다. 그렇지만 공화당 의원이 주장하는 것처럼 축소하지는 않을 것 같고 살짝만 축소해서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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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책을 내놓게 되면 단기간 살짝 달러 약세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그 때를 봐서 달러 환전 기회로 삼는 것이 좋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