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허무함을 느낄 때 꼭 봐야할 영상 - 인생에 의미가 있나?

https://www.youtube.com/watch?v=FA4m-72Ceo8

 
제가 자주 보는 김주환 교수님의 유튜브입니다. 편도체 안정화와 전전두엽 활성화를 통한 회복 탄력성을 주제로 강의를 많이 하십니다. 명상 영상도 올려주셔서 저도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그냥 뜬구름 잡는 자기개발 영상이 아닌, 뇌과학적으로 접근하시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이고 저도 힘들 때 많은 도움을 받았죠.
 

 
부정적 생각이 자꾸 떠오르는 이유는 내가 생각을 해서가 아니라 부정적 감정을 유발시키는 습관을 갖고 있어서라고 합니다. 즉 부정적인 생각은 하는게 아니라 유발되는 것이고 그 이유는 감정에서 촉발되는 것입니다. 저도 참 부정적 감정 유발 습관이 지독하게도 있었습니다. 그 덕에 우울증도 깊게 앓았었고요. 김주환 교수님 말씀대로 편도체 안정화에 많은 집중을 했더니 이제는 부정적 감정을 유발하는 습관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편도체 안정화를 하는 방법은? 운동입니다.
 

 
편도체 안정화 방법은 운동 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현대 사회에 맞게 진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몸을 조져야(?) 합니다. 몸을 통해서 감정을 누그러 뜨려야 합니다. 안그러면 앞에 있지도 않은 적들을 향해 마구마구 방어 기제를 펼칠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참 비효율적이니까요.
 

 
운동을 통해 편도체를 안정화 시키고 그 다음에 전전두피질을 활성화 시켜서 긍정적인 사고로 가득채워줍니다. 그런 식으로 나의 부정적 감정 유발 습관을 점차 없애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나의 감정도 연습이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걸 최근에야 알게 되었죠.
 

 
인생의 허무함을 느낀다? 인생에 많은 기대감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거대한 우주에 티끌보다도 더 조그만한 존재입니다. 우주의 시간으로 보면 찰나의 순간에 존재하고 사라집니다. 우리가 그렇게 위대한 존재일까요. 인생을 그냥 인생 그대로 받아들이고 살아내면 그만입니다. 허무함을 느낄 필요도 없죠.
 

 
I'm living = I'm dying. 예전의 영상에서도 봤지만 정말 많이 기억에 남는 부분입니다. 살아가는 것 자체가 죽어가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매일 조금씩 죽어가고 있습니다. 미움? 허무함? 분노? 느낄 새가 어디 있을까요.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인생. 그저 즐기고 사랑만 하다가 죽으면 됩니다. 착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욕심, 집착을 버려야 합니다. 수용,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어차피 우리는 이 우주에서 찰나에 스쳐가는 존재이고 그걸 받아들이면 욕심, 집착이란 것을 가질 새가 없어집니다.
 
이번 영상도 참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부정적 생각이 드는 분들은 무작정 운동을 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나의 호흡에 집중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뜬구름잡는 이야기가 아닌 뇌과학적으로 입증된 편도체 안정화 방법입니다. 저도 많은 효과를 보았고요. 저는 오늘도 편안전활한 삶을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