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츠레가우울증에걸려서1 공감됐던 소소하지만 묵직한 영화, 남편이 우울증에 걸렸어요 넷플릭스에서 우연히 보게 된 남편이 우울증에 걸렸어요. 원 제목 명은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 한국 제목보단 원제목이 더 영화의 이미지와 맞는 것 같다. 결혼한 지 몇 년 안된 부부인 하루와 츠레. 여기서 츠레는 하루가 부르는 남편의 애칭이다. 작은 외국계 회사를 다니던 츠레는 아침 출근 전 죽도록 가기싫다는 표정을 짖고 있다. 사람으로 꽉 찬 만원 지하철도 타기 싫고 매일 싸서 다니던 도시락에도 손이 안간다. 하루는 처음에는 그런 남편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결국 클리닉에 다녀오기를 추천하고 츠레는 우울증 진단을 받게 된다. 그닥 인기 없던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하루는 츠레의 상태를 매일 만화로 그려낸다. 그리고 츠레를 생각하는 마음에 회사를 쉬지 않으면 이혼하자고 선언해버린다. 츠레는 하루의 말.. 2021. 12.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