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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이야기/거시경제 인사이트

넘치는 유동성이 이제는 미술품 경매에 몰리고 있다.

by 퍼스트클라스 202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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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3월 경매 낙찰률 95%…역대 최고 기록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올해 들어 미술시장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서울옥션 경매가 역대 최고 낙찰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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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창열 미술관

 

이제는 넘치는 유동성이 주식, 부동산에 이어 미술품 경매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동산을 쉽게 사고팔지 못하니 생기는 현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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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률은 역대 경매 중 최고이며, 2개월 연속 90% 이상 낙찰률도 처음이라고 서울옥션은 설명했다. 지난달 서울옥션 경매 낙찰률과 낙찰총액은 각각 90%, 110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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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컬렉터의 실시간 온라인 응찰이 활발했으며, 국내에서는 젊은 층의 응찰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서울옥션은 전했다.


 

얼마 전 작고하신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그림이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고 한다. 지난 4월 제주도 김창열 미술관에 들렀던 적이 있는데 예술가의 죽음 이후 해당 예술품 가격이 올라간다는 말이 그냥 있는 말은 아닌가 보다.

 

어쨌든 유동성 파킹의 장소의 마지막으로 미술품을 선택한다는 말이 있다. 사실 미술품이라는 것이 정해진 가격이 있는 것이 아니라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그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이 부르는 가격대로 정해지는 것 아닌가. 이것도 인기가 시들해지면 가격이야 언제고 떨어질 수 있는 것 같다.

 

요즘 들어 유튜브, 네이버 메인에 미술품 경매 호황 이야기가 눈에 띄는 것을 보니 참 재미있다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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