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웨이브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어제 미국 상원 조지아주 선거에서 둘 다 민주당이 당선되어 블루웨이브가 거의 확실시 되었다. 그럼 앞으로 이것이 시장에 미칠 영향은 어떨까.

바이든 정부는 친환경에 많은 지원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어제도 친환경 주들을 모은 ETF인 ICLN이 6%가량 폭등했다. 근데 결국 이것도 테마주이므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할 것 같다.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사지 않기로 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들의 기술주들은 2% 이상 폭락을 했는데 테슬라는 예외적으로 상승했다. 아마도 빅테크 기업에 매길 높은 법인세와 독점 기업에 대한 분할 때문일 것이다.

채권금리는 치솟아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드디어 1%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서 장단기 금리차도 벌어지고 있는 실정. 바이든 정부가 부양책 규모를 늘린다고 마냥 좋아할 수는 없는게 바로 이 금리 이슈이다.

나는 오늘 새벽 애플을 조금 더 샀다. 결국은 실적이 받쳐줄 것이고 반독점이라는 이슈에서 애플은 조금 벗어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 때문이다. 요 근래 계속 하락하기도 했고.

앞으로의 추세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