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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이야기/에어비앤비

비수기 대처를 어떻게 해야할까?

by 퍼스트클라스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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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아무래도 비수기가 확실한 듯 합니다. 임차하셔서 운영하시는 호스트분들은 월세를 걱정하시고 있습니다. 저야 월세를 내지 않으니 아직까지는 버티고 있습니다. 심지어 24년에 들어서는 가격을 올리기까지 했죠. 그래서인지 비수기여서인지 예약은 뜸합니다. 이쯤되니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고민이 되기까지 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1. 가격을 내린다.
비수기에도 꼭 손님을 받아야겠는 분들은 이렇게 하실 수밖에 없죠. 성수기와 비수기 가격을 따로 정해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는 한시적 이벤트 쿠폰을 발행해서 간접적으로 가격을 내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쨌든 객단가를 내리는 것이죠. 가격을 내리면 손님은 오긴 합니다만 손님의 질은 담보를 못합니다.

2. 쉰다.
어차피 쉼없이 달려온 거 1-2개월 정도는 쉬는 달로 정하고 쉬는 겁니다. 이렇게 하시는 호스트분들도 많아요. 열심히 벌었으니 쉬기도 해야죠!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쉬면서 인테리어나 아웃테리어를 변경하고 구상하는 것도 숙소의 발전을 위해서 좋고요. 저도 지금은 아예 주말만 받으면서 봄부터 시작될 운영에 대해서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손님들을 더 만족시킬 수 있을 지 구상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쉼없이 달려온 지난 날들을 복기하면서 휴식도 취하고요. 아예 닫아놓고 장기 여행을 가시는  분도 있으시더라고요. 멋있습니다.
 
저는 버틸 여력이 있다면 2번의 방법을 추천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숙박업이라는 특수함 때문에 더 가능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만약 요식업 등 단골을 유치해야 하는 업종이었다면 비수기에 대한 고민을 더욱 더 심각하게 했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모든 숙박업 사장님들 비수기를 잘 헤쳐나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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