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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이야기/거시경제 인사이트

미국 국채 금리 소폭 하락 및 현 미국의 유동성 규모

by 퍼스트클라스 2021.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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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다우, 나스닥 상승으로 마감되었다. 미국 국채 10년 물이 고공 행진을 계속하던 가운데 국채 입찰이 순조롭게 되면서 1.19까지 올랐던 금리가 1.114까지 내려왔다. 이에 따라 달러 지수도 소폭 하락하면서 달러 상승폭이 살짝 반납되었다.

 

기술주는 블루웨이브가 기정사실화되면서 지지부진하고 있는 상황. 국채 금리가 급속도로 상승하면서 시장은 눈치를 보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결국 실적이 나와주는 기업이라면 상승 여력이 아직 많다고 본다. 주식은 내가 사는 순간 떨어지지만 진득하게 가지고 있다 보면 껑충 뛰어오르는 법이다.

 

그러나 국채 금리가 1%를 넘어선 가운데 벌써부터 미국의 테이퍼링, 기준 금리 상승에 관한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www.sedaily.com/NewsView/22H88FIMWT 

모건스탠리, 美국채금리 상승 속 '단기 약달러' 전망 수정

/로이터연합뉴스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미국 달러화에 대한 ‘단기 약세’ 전망을 접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전했다. 미 달러화 가치가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강세로 돌아설 수 있는

www.sedaily.com

 

그러나 미국 연준은 확실한 경제 성장과 고용 혹은 임계점을 넘는 인플레이션 발생이 아닌 이상 기준금리를 인상하지는 않을 듯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시장금리의 상승이 무시할만한 사항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자산시장의 상승을 유도하는 유동성의 규모가 정점을 찍고 하락하고 있는 점도 주목해보아야 할 사항이다.

 

 

미국 M1
미국 M2

 

 

위의 그래프 두 개는 차례로 미국의  M1, M2를 나타낸 그래프이다. 2020년 3월 이후 QE와 재정정책을 통해 엄청난 유동성을 시중에 퍼뜨렸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이 12월 중순 최고점을 찍고 주목할만한 기울기로 내려오고 있다. 미국의 기술주들이 12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지지부진했던 이유가 아닌가 싶다.

 

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101130019&t=NN

미국 증시 대규모 재정 부양책 기대다우 019 상승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금리의 가파른 상승세가 다소 진정된 데다 대규모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는 유지되면서 상승했다. 현지시간 1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

www.wowtv.co.kr

 

그러나 바이든의 수조달러 규모의 부양책이 곧 발표된다. 시장의 기대에 부흥할만한 규모인지 아닌지가 주식의 방향을 결정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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