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조정분 상당 부분 회복, 바이든 부양책 논의 계속

어제와 오늘 미국 주식 장에서 조정분이 상당 부분 회복했다. 13000대까지 갔던 나스닥은 13600대로 다시 올라서며 오늘 새벽 장 마감했다.

 

큰 폭으로 떨어졌던 애플과 테슬라도 전 고점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 회복선에 있다. 그에 비해 미국 개미들의 합동 매수로 떠올랐던 게임스탑의 주식은 50% 폭락 후 애프터 마켓에서도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고가 347달러에서 현재 90대로 폭삭 주저앉은 모습이다. 이런 주식에 뒤늦게 뛰어들었다가는 계좌가 급속도로 줄어드는 기적을 보게 될 것이다. 타이밍은 함부로 맞히지 못하니 아예 참여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본다.

 

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10202/105248871/1

바이든, 공화당의 ‘부양책 규모 축소’ 제안 거부

 

바이든 발 2조달러 부양책에 공화당 의원들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은 이에 부양책 규모 축소 제안을 공식적으로 거부했다. 2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무조건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다. 그래서인지 달러/원 환율이 1112원대로 떨어지고 있고 부양책이 통과되면 더 떨어질 것이라고 본다. 미국 국채 10년 물 금리도 1.1대로 다시 올라섰다. 2조 달러 부양책이 통과되면 시장 경제가 빠르게 살아날 것이라고 보는 것 같다.

 

잡음이 계속되는 가운데 바이든 발 부양책이 문제없이 통과될 것인지 아닌지가 관건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