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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미국 국채 금리가 심상치 않게 급등하고 있다. 10년 물 금리는 벌써 1.146에 육박한다. 2년 물 금리는 0.119로 10년 물과 2년 물 금리 차가 1%를 훌쩍 넘어버린 모습. 어제까지는 장단기 금리차를 1%에 고정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젠 그 수치를 넘어서버렸다. 역사적으로 1%가 넘어서는 때부터 미국 경제에 충격이 왔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될지 호기심 반 걱정 반이다.
미국 재무부에서는 실질금리는 여전히 마이너스이므로 괜찮다며 10년 물 국채 금리의 상승을 어느 정도 용인하는 입장을 발표했었다. 그렇다면 지금 기대 인플레이션은 얼마나 올랐을까.
Observation:2021-02-03: 2.19 (+ more)
Updated: 4:01 PM CST
오늘 새벽 업데이트된 수치로는 2.19까지 올랐다. 바이든발 부양책 기대와 유가상승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유가는 거의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기대 인플레이션이 쭉쭉 오르는 만큼 10년 물 국채 금리는 앞으로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미국 기대인플레이션은 지난 10년 동안 최고점이 2.6선이었다. 실질금리가 -1%로 유지되는 한도로 계속해서 인플레이션 수치를 용인할지는 미지수이다.
예측은 금물이지만 현금 비중을 조금씩 늘려야하나 심히 고민이 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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