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 대개조 추진, 유휴지 용적률 1000%, 역세권 재건축 준주거 종상향

https://www.sedaily.com/NewsView/2D6SBTRCS5

강북권 노후단지 재건축 속도…역세권 500%까지 종상향

 

어제 진짜 반가운 소식이 또 날아들었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계획인데요, 강남에 비해 많이 소외되었던 강북권의 대개조 프로젝트입니다. 내용은 창동 차량기지와 같은 대규모 유휴부지의 용적률을 용산정비창과 같이 1000%로 올리고 역세권 아파트 재건축 등의 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여 500%가지 용적률을 높여주는 인센티브를 적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지난번에 30년 넘은 노후단지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계획과 이어지네요.

 

저도 25년 구축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와중에 아직 5년이나 남았지만 분위기가 좋은 쪽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서울에서 2000년도 내외에 지어진 아파트 중에 용적률 200%를 안 넘는 아파트가 몇이나 될까요! 결국은 해야 하는 재건축인데 이렇게 인센티브를 줘서 얼른 새것으로 바꾸고 서울의 도시 활성화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사회적으로 봤을 때 더 플러스 되는 일이겠지요.

 

 

그럼 역세권이란 어디를 말하는 걸까요. 기본적으로 역에서 반경 500m에 있는 지역을 역세권이라 합니다. 나무위키에서는 1500m까지를 간접역세권이라고도 하고 있네요. 여튼 500m 안에 있어야 종상향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 유의하세요.

 

https://www.moneys.co.kr/article/2015100820258033690?type=1

[부동산 이야기] '반경 500m·10분 이내' 아니면 역세권 아닙니다 - 머니S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더불어서 서울 강북에서만 큰 프로젝트가 많이 진행되네요. 부디 좌초되는 일 없이 잘 진행되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