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술주 실적 시즌 맞이 주가 상승

본격 미국 기술주들의 실적 시즌을 맞이하였다. 지난 1월 19일 넷플릭스의 호실적으로 인해 주가가 하루에 16%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이후 매도 물량이 조금 나와 1% 내외로 떨어졌지만 하루에 16%를 올랐다는 건 가히 놀랍다. 역시 미국 FAANG 주식은 사놓으면 배반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넷플릭스 주가

 

오늘 새벽 미국 날짜로 1월 21일 인텔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6% 이상 상승하였다. 그런데 장 마감 후 예상치를 넘는 호실적에도 불구 -4% 이상 하락하였다. 실적이 예상치보다 좋다고 해서 무조건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는 건 아니라 예측은 금물인 것이다. 오늘 실질 장이 열리고 나서 주가가 어떻게 흘러갈지 봐야 할 것 같다.

 

실적을 앞두고 있는 기술주와 실적발표일을 정리해 보았다.

1월 26일: 마이크로소프트

1월 27일: 애플, 페이스북

2월 2일: 구글

2월 4일: 아마존

 

1월 27일 애플의 실적이 정말 궁금한데 중국에서의 매출이 아주 좋았다고 하니 살짝 기대해 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넷플릭스의 주가가 크게 뛴 날부터 기술주 섹터들의 주가가 그 이전에 횡보했던 거에 비해 크게 상승하고 있다. 앞으로 이어질 실적 발표에 따라 섹터가 동시에 움직일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미국의 FAANG 주식은 횡보하거나 좀 떨어졌을 때 모아 나가면 앞으로 큰 이익을 안겨줄 거라고 생각한다.

 

이미지와 실적일자 출처: kr.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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