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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이야기/거시경제 인사이트

17일 FOMC에서 연준의 경제 전망 예측

by 퍼스트클라스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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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3153605i

 

"3월 FOMC, 금리 전망 변화 없을 것"…이코노미스트 설문

"3월 FOMC, 금리 전망 변화 없을 것"…이코노미스트 설문 , 김현석 기자,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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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17일 중요한 이벤트인 FOMC가 있다. 뉴스를 통해 예상 전망을 짚어보려고 한다. 중요 키 포인트는 금리 인상, 경제 전망, 국채 매입, 테이퍼링 시기 등이 있겠다. 중요 내용만 뽑아봤다.

 


미 중앙은행(Fed)이 오는 16~17일 열리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경제 전망이나 선제적 가이던스 등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경제학자들은 Fed가 기준금리를 제로에 가깝게 유지하고, 현재 월 1200억 달러의 자산 매입을 계속할 것으로 확신했다. 

경제학자들은 (팬데믹 이후) 첫 금리 인상은 2023년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사 대상의 4분의 3은 Fed가 2023년 말 금리를 인상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고, 응답의 중간값은 약 50bp(1bp=0.01% 포인트) 상승을 예상했다. 

3월 FOMC에서는 올해 첫 경제 전망이 나온다. 경제학자들은 Fed가 2021년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예상치를 약간 높이겠지만, 자산 매입이나 제로금리를 철회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과반수를 살짝 넘는 경제학자들이 올해까지는 Fed가 테이퍼링을 하지않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가장 많은 30%의 이코노미스트가 내년 1분기 테이퍼링을 점쳤다.

또 대부분은 Fed가 단기에 장기채 매수 비중을 높이는 식으로 기존 채권 매입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금리를 고정시키는 수익률 곡선 컨트롤(YCC)나 국채와 모기지 채권 매입 비중을 조정하는 방안 등은 훨씬 더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내년 2월에 끝난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치고 있는 그가 연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번 FOMC의 경제 전망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국채 금리가 치솟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서 특별한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국채 금리가 더 상승하면 기술주가 더 하락할 수도 있겠다. 게다가 더 충격적인 것은 내년 1분기부터 테이퍼링을 점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경제 회복이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이 시기는 앞당겨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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