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매 물건 급등, 전세 물건 급락 (feat. 아실)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데, 이제 서서히 부동산 하락으로 방향을 튼 것 같아서 다시 시장 상황을 정리하려고 한다.

매일 확인하는 아실 매물 추이. 서울, 경기만 추려서 보는데 요즘 서울이 좀 심상치 않다. 매매 물건은 쌓이는 속도가 증가하고 전세 물건은 소진이 빠르게 되고 있다. ㄷㄷㄷ 

매매 수요 -> 임차 수요로 전환되고 있는 듯! 

즉...사람들이 집을 안 사고 전세로 살기를 점점 더 원하는 듯.

 

아실은 월요일에 건수가 확 줄었다가 다시 화요일에 정상적으로 나오는 듯 하다. (이유는 모르겠음. 아실 쪽에 문의해도 답변 없음.) 노란색 표시한 것이 월요일 매물 수. 점점 늘어나는 것이 확인 가능하다.

와..근데 전세 물건은 줄어드는 속도가 확연히 빨라졌다. 지금 전세가 3중 가격인데 솔직히 임대차3법 때문에 확 올렸던 가격으로는 잘 거래가 안되고 그 중간 가격 정도로 거래가 많이 되는 중. 

지금 서울이 전세가율이 50% 언저리인데 매매가가 내려가고 전세가가 서서히 올라가면서 이 차이가 줄어들면 70% 정도 될 날도 올 것 같다. (지금은 전세가율이 너무 낮아서...갭투자 하기도 그렇고! 아무튼 투자 수요는 빠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