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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재개, 싱가폴을 제치고 아시아 1위로?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에 관련한 소식이 작년부터 슬금슬금 나오더니 최근 구역지정까지 신청이 되었다는 뉴스가 나왔네요. 전에도 한번 구역지정이 되었다가 사업이 무산되면서 풀리긴 했습니다만 이번엔 진짜로 될 것 같은데요! 사실 제가 사는 집 베란다에서 이 넓은 땅이 내려다보이는데 열심히 포크레인이 뭘 하는 모습을 자주 봤었습니다. 그게 토지정화작업이었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네요. https://www.youtube.com/live/-wiKmTe6a0k?si=tVFY_RZ955KphzOY 지난 2월 5일에는 개발계획 기자설명회를 하기도 했죠. 사실 지금이 부동산 침체기이니 많은 잡음 없이 무난하게 진행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용산은 왜인지 몰라도 뭘 한다고 하면 비.. 2024. 2. 23.
비수기 대처를 어떻게 해야할까? 1-2월은 아무래도 비수기가 확실한 듯 합니다. 임차하셔서 운영하시는 호스트분들은 월세를 걱정하시고 있습니다. 저야 월세를 내지 않으니 아직까지는 버티고 있습니다. 심지어 24년에 들어서는 가격을 올리기까지 했죠. 그래서인지 비수기여서인지 예약은 뜸합니다. 이쯤되니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고민이 되기까지 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1. 가격을 내린다. 비수기에도 꼭 손님을 받아야겠는 분들은 이렇게 하실 수밖에 없죠. 성수기와 비수기 가격을 따로 정해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는 한시적 이벤트 쿠폰을 발행해서 간접적으로 가격을 내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쨌든 객단가를 내리는 것이죠. 가격을 내리면 손님은 오긴 합니다만 손님의 질은 담보를 못합니다. 2. 쉰다. 어차피 쉼없이 달려온 거 1-2개월 .. 2024. 1. 11.
겨울철 에어비앤비 운영의 복병 겨울은 참 에어비앤비 호스트에겐 어려운 계절입니다. 날이 추워져서 이런저런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는 데에다가 여행 수요는 한 풀 꺾이기 때문입니다. 야외 활동을 활발히 하기에 우리나라의 추위는 만만치 않아서요. 특히 호스트분들이 난방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십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이 바닥 난방을 하고 있죠. (가끔 바닥 난방 없이 운영하시는 호스트분도 보았습니다만 외국인만 받는 외도민이라면 상관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난방 방법은 가스 보일러, 기름 보일러, 전기 판넬 등 다양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전기 판넬로 난방을 하고 태양열판을 집에 설치했기 때문에 전기료가 매우 쌉니다. 온수도 전기 순간온수기를 설치해서 난방비에 대한 부담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기름 보일러의 경우 비용이 상당합니다. 게.. 2024. 1. 7.
1월과 2월은 극도의 비수기? 레드오션? 꽤나 쏠쏠한 12월이 지나고 1월이 됐습니다. 보통 새로운 달이 시작되기 전 다음달 주말 예약은 반 이상이 차고 그 달 초에 나머지 예약도 거의 찬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요즘 에어비앤비 호스트분들 사이에서 곡소리가 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절에도 겪어보지 못한 예약률이라고요. 갑자기 에어비앤비 강의가 넘쳐나고 불법 숙소 권유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야매 강의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숙소 수도 몇 배로 늘어났습니다. 단순히 비수기여서 그런것만은 아니고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봐야겠죠. 이런 예약률이 계속된다면 과연 렌트비를 내고 유지할 숙소가 몇 군데나 될까요. 제가 애초에 말씀드렸다시피 떼돈을 벌 목적으로 하신다면 실망과 함께 손해로 돌아올 수 있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결국 버틸 수 있는 분들만.. 2024. 1. 6.
에어비앤비, 이런 사람은 하지 마세요. 에어비앤비, 이런 사람은 하지 마세요! 에어비앤비가 아무리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하더라도 엄연한 숙박업이며 사업입니다. 속 썩는 일도 많고 여러가지 상황들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숙박업이 적성에 맞지 않는 분이라면 섣불리 뛰어드셨다가 마음과 몸이 다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분들에게 비추드리는 걸까요. 첫 번째, 서비스 정신이 없으신 분들입니다. 손님들은 기본적으로 내가 제공하는 집을 내가 정한 금액에 기꺼이 사용하러 오시는 분들입니다. 사실 저는 이렇게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굉장히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는데요, 가끔 보면 서비스 제공에 굉장히 귀찮아하거나 퇴실 전 청소에 대해 과도하게 손님에게 전가하는 호스트도 있습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손님들은 공짜로 오는 것이 아닌 돈을 내고 (그것도 많이) 오시.. 2023. 12. 10.
초탠의 독서클럽 12월 - 사장학개론 1. 사장이 되기로 결심한 계기 - 진정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싶다는 욕구와 회사에 있는 시건이 아깝다는 생각, 내 시간을 온정히 나만을 위해 쓰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해서 해왔다. 회사생활 10년을 하니 회사생활로는 내 욕구 충족이 안된다는 한계에 부딪혀서 계속해서 무언가를 시도했고 이제는 회사를 나와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월급의 굴레에서 못 벗어나는 이유 - 난 정신적으로는 어느정도 벗어났지만 물리적으론 아직 다니고 있으므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 했다고 볼 수 있다. 못 벗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현실적인 이유와 용기가 없어서인 것 같다. 3. 나의 PER은? - 나의 PER은 5정도는 되는 것 같다. 다른 사람에게 팔아도 5년간은 지금처럼 혹은 더 높은 수준으로 거뜬히 운영될 것 같다. -..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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